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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뭘 먹지? 복날 에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by fivecats5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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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란?

초복이란 삼복 중 가장 첫 번째로 여름의 시초를 말합니다.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보통 찾아오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2년 삼복 날짜
초복 : 7월 16일
중복 : 7월 26일
말복 : 8월 15일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을 말하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힘든 땡볕에서 일을 해야 했던 우리 민족은 초복날 본격 더위를 맞이하기 전 보양식을 챙겨 먹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복에 먹는 음식

육개장

육개장은 많이 대중화 되어 있지만 사실 복날에 먹는 한 그릇으로 영양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간편한 지혜로운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다. 사실은 육개장은 개장국(개고기)에서 나온 음식이다. 개고기가 몸보신에 좋다고 어르신들이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개고기는 일상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개고기와 식감이 비슷한 소의 양지머리부위로 대체하며 육개장이 탄생됐다고 한다.

복날 음식은 반찬 없이 간편하게 한 그릇에 영양이 들어가야하고, 식중독 염려가 없고, 입맛을 자극 시켜줘야한다. 칼칼하며 얼큰한 육개장은 조건에 딱 맞는 복날 음식 중 하나이다.

장어

여름 제철인 장어는 움직이는 모습만 보아도 힘이 장사인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신 음식 중 널리 알려져 있는 장어는 스테미너 회복에 좋고, 영양소가 풍부하여 복날에 먹는 몸보신 음식 중 하나이다.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고 갈어버리기 때문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무더위에 잃은 기운을 불러와주는 몸보신 음식이다. 심지어 비타민 또한 풍부하며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미꾸라지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비율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삼계탕

복날엔 삼계탕! 이제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몸보신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은 닭고기의 계절이라는 말까지 있다. 삼계탕은 우리 국민들도 많이 먹지만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식이다.


콩국수와 잣국수

콩국수는 여름철 서민의 보양식이었다. 현재 식생활이 변하며 육류와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지만, 식물성 단백질인 콩, 콩으로 만든 두부는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콩국수는 언제 정확히 만들어 진 줄은 모르겠으나 1800년대부터 기록에 갑작스레 등장했다고 한다.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복날에 기운을 돋아줄 콩국수와 잣국수 또한 복날에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밀전병

다들 모르시겠지만 밀전병 또한 여름철 몸보신 음식 중 하나이다.

주로 구절판에 자주 이용되기도 했으며 구절판처럼 양반들이 귀족들이  주로 섭취하는 복날 몸보신 음식중 하나이다.